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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느끼는 것들/일상 photo25

뭉치와 공원 산책 하늘이 너무 멋진 오후 아내와 뭉치하고 집 뒤에 있는 공원 산책 다녀오다 2022. 11. 21.
캘거리 토끼 캘거리 토끼는 회색빛을 띠면서 귀가 유난히 길고 눈이 튀어 나와서 이쁘다는 느낌은 안 듬. 뒷 공원에 득실 거리고 가끔 집 안에 들어와 풀도 뜩고 토끼 똥도 여기저기 남겨놓음. 사람이 와도 안 도망가고 슬쩍 자리만 피함. ㅎㅎㅎ 2019년,2018년 사진을 같이 올림 2022. 11. 20.
눈 온 아침 일주일 내내 부슬부슬(?) 눈이 내리더니 어제 저녁 왕창 퍼분 후 맑게 갠 토요일 아침 추운데 밖은 눈부시게 빛난다. 데크 위 테이블 위 눈은 흰빵. 먹으러가자 동네 아이들은 언덕 에서 눈 썰매를 타고 한 남자가 공터에서 스키를 타다 나오고 있다 앞마당에 핀 빨강 열매 위에 쌓인 눈이 아름답다. 겨울이다 2020. 10. 25.
노란 단풍 구경 알버타 단풍의 특징은 빨강색이 없고 오로지 노란색의 향연. 근데 그 노랑색도 여러가지여서 꽤 볼만하다는 거. 캘거리 우리 집에서 1시간 정도 남쪽의 작은 읍같은 동네 Turner Valley 에서 20분 정도 더 가면 Sheep Valley Provincial Park이 넓게 펼쳐져 있고 군데 군데 테이블과 화장실이 있고 여러 trail이 있어서 산책과 등산을 하기 좋음. 마눌과 2,3시간 걷다가 옴 2020. 10. 5.
가을 단풍 구경 가을 단풍 나들이 캘거리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Bragg creek Elbow fall 도 있는데 가뭄이 지속되어 물이 엄청 말라있네 겨우 폭포의 흔적만 남아있고... 그래도 알버타의 파란 하늘 노란 단풍이 어울려 조화된 모습을 보고 옴 아래는 그 중간에 들린 Ellen bill 이라는 곳 곳곳에 벤치와 나무 식탁이 있어 점심을 간단히 먹을 수 았어서 좋았음 2020. 9. 28.
산책과 저녁 구름 5일 저녁 닭 가슴살과 맥주로 가볍게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섰다 저녁의 동쪽하늘은 왠지 쓸쓸한 모습. 그 하늘 가운데 외로운 구름 뭉탱이. 따라가 보기로 한다. 구름 따라 걷다가 사진 찍다가 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었다. 시간의 변함과 장소 이동에 따라 변해가는 구름 그 구름과 함께한 한가롭고도 쓸쓸한 여름 한 날의 저녁이었다 집으로 돌아올 때는 이미 어둑어둑 2020. 8. 7.
유채꽃밭 산책 캘거리에서 동쪽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공룡 박물관으로 유명한 드럼헬러가 있다. 또 한가지 유명한 건 가는 길목의 광활한 유채꽃밭이다. 아직 활짝 노란색으로 물든건 아니지만 토요일 밖에 시간이 안나 아내와 둘째딸 그리고 뭉치와 같이 유채꽃 그 노란물결을 만나러 나섰다. 40분 정도 가다가 들어선 비포장 도로 옆의 유채꽃 밭에서 사진을 찍었다.아무래도 꽃밭이 서쪽에 있다보니 사진 찍기가 힘들어 다른 장소로 이동. 우리 밖에 없었다. 산책하고 사진 찍고.. 즐거운 토요일 오후. 2020. 7. 20.
코크레인 (Cochran)공원에서의 산책 캘거리 북쪽애서 차로 20분정도 거리의 소도시 아늑한 곳. 모처럼 아내와 뭉치와 드라이브겸 산책을 더녀왔다. 날씨좋고 별로 안덥고. 아래 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들 이제 하산 해야지 하산하면서 정문 쯤에 보이는 공원의 역사쯤 되는 표지판 2020. 7. 15.
저녁 산책과 맑은 하늘 일찍 들어온 날은 일찍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간다. 비가 안와야 하는건 물론이다. 뭉치를 데리고 아내와 딸과 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하늘이 너무 맑고 구름이 멋져보였다. 잘 찍지 못하는 솜씨지만 연신 디카를 눌렀다. 동네를 한바퀴돌고 뒷마당과 인접해 있는 공원겸 축구장을 아래서 올려다보며 찍은 사진 위 사진 중 맨 아래 2장은 집에 돌아와서 거실에서 찍은 것. 구름들이 갑자기 엄청 몰려오는 중. 1시간 후엔 구름들이 거멓게 변하고 번개가 쳤음. 우하하하. 그냥 하루의 일과를 이렇게 올리는 것도 재미있음.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