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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들/오래전 사진9

아부지 오마니 결혼 사진 아우가 보내온 사진. 일주일에 한 두번은 늘 들려서 부모님께 점심 대접해 드린다는 아우. 고맙고 미안하지. 아우가 집 정리하다가 앨범에서 발췌해서 보내온 사진. 말 그대로 부모님 청춘 시절 당시 예식장에서 결혼식 올리는건 드물었다고 하던데. ㅎㅎㅎ 카추사 출신이신 아부지의 영향이 컸을 듯. 아마 59년 아니면 60년 초일 듯. 세월이라는게 참.... 2020. 7. 19.
2003년 10월 Bowness Park 우리 가족이 자주 찾는 집에서 가까운 Bowness Park의 가을 풍경. 이미 곳곳에 낙엽이 많이 쌓였군. 2020. 1. 22.
2003년 7월 캘거리 스탬피드 구경 2003년 7월 13일 캘거리가 자랑하는 스탬피드 축제가 한창이다. 처음 구경하는 거라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구경했다. 마차 경주 같은거는 입장료가 졸라 비싸고 또 들어가 봐야 우리들 취향도 아니고해서 이리저리 구경다녔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밴드부 공연 앞에 잠시 섰는데 참 재미있게 공연한다. 뒤 쪽의 밴드부들은 몸을 흔들며 악기들을 불어대고 치며, 앞 쪽의 공연팀은 아주 흥겹게 목총쇼를 보여준다. 땀을 뻘뻘 흘리며 거의 30~40분을 공연하는데 첨에는 몇 분만 보고 갈려했지만 너무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하는 바람에 다 보고야 말았다. 그리고 말 탄 기수들. 다들 여자 그리고 미인들이다. 헤벌레... 지난 사진들이라 몇 개 안 남았다. 다 어디갔지? 남은 것만 올리자. 2020. 1. 22.
2003년 7월 Banff(2)-Bow Fall에서 설퍼산을 내려와서 유명하다는 Bow Fall에 들렸지만 폭포가 웅장하다기보다는 주위 경관과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 그냥 사진 찍기 좋은 장소. 2020. 1. 22.
2003년 7월 Banff 구경하면서(1)-Sulphur Mt. 캘거리에 왔으면 그 유명한 밴프는 봐야지. 7월, 날 좋은 날을 잡아 밴프로 gogo. 날씨 좋고... 아내와 아이들과 좋은 경치 보고 사직 찍고. 행복한 시간들.... 2020. 1. 22.
2003년 사진들(학교,공터) 지금 봐도 초등학교가 참 컸다. 야구장에 축구장 그리고 놀이터까지. 별 탈없이 다니고 커줘서 고마울 뿐. 2020. 1. 22.
Ranchland, 그 아련한 첫 집의 추억 2013년 5월 8일 캘거리에 첫 발을 디딘 후 한 1주일간 지인의 집에 머물다가 렌트해서 들어간 Ranchland Townhouse. 크기는 2층인데 계단이 다른 계단의 반만 되면 한 층 그리고 꺽어지면서 또 다른 층 이런식으로 4층의 구조.(거실,부엌,작은 방,큰방이 각 층마다) 친구들에게 아담한 4층집(?) 이라고 설명했다가 뭔 개소리(?)를 하냐고 질책을 받았던 집. 집을 배경으로 해서 아이들 학교 가기 전 잠깐 세워놓고 디카로 찍었다. 뒤 2장은 집 뒤뜰과 거리. 아이들 정말 어려보이고 아련한 추억이다. 2020. 1. 22.
아내와 동해안 놀러갔을 때 이건 언제적 사진인지 가물가물하지만 1991년 결혼 전,후 결혼 전인지 후인지 헷갈림. 아무튼 첫째 태어나기 전 장소는 기억이 나네. 데이트하면서 동해안 고속도로를 올라가다가 멋진 장소에 내려서 찰칵. 와 벌써 30년전 사진. ㅋㅋㅋ 이런 거 올리는 것도 재미있넹. 2020. 1. 20.
이민 오기 바로 전 가족 사진 2003년 4월 28일 롯데월드에서 5월 8일에 한국을 떠났으니 아마 짐을 다 보낸 상태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월드를 간 듯. 아이들은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너무 싫고 말도 안통하는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게 불만인 상태 그러다보니 아이들 표정도 그리 밝지 않은 듯. 그 때는 미안했지만 지금 물어보면 좋다고하니 다행. 잘 자라줘서 고맙고... 2020.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