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28일 롯데월드에서
5월 8일에 한국을 떠났으니
아마 짐을 다 보낸 상태에서
한국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기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월드를 간 듯.
아이들은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너무 싫고
말도 안통하는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게 불만인 상태
그러다보니 아이들 표정도 그리 밝지 않은 듯.
그 때는 미안했지만
지금 물어보면 좋다고하니 다행.
잘 자라줘서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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