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트가 주로 올리는 가요들이 발라드 위주라 가제트가 발라드를 매우 좋아하는 줄 아시겠지만
그건 사실임 ㅋㅋㅋ
그러나 가제트가 좋아하는 음악은 매우 다양해서
헤비메탈부터 롹 그리고 발라드와 재즈까지 그 폭이 넓다고 하겠다
오늘은 롹을 하나 올려볼까나.
학창 시절 전자 기타 빌려서 칠 때 많이 모방했던 그룹이 송골매
그 중에서 기타 리프(riff)가 간단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곡이 바로 <세상 만사>.
그룹 <송골매>는 그룹 <활주로> 시절에 제 2회 대학 가요제에서 부른 <탈춤>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활주로>를 항공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송골매>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발표한 1집 타이들이 바로 <세상 만사>!
그룹 <송골매>는 그룹 <활주로> 시절에 제 2회 대학 가요제에서 부른 <탈춤>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활주로>를 항공대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송골매>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발표한 1집 타이들이 바로 <세상 만사>!
송골매로 활동할 당시에 나온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어쩌다 마추친 그대> ,<이 빠진 동그라미>등도 가제트가 좋아하고 자주 따라 불렀던 곡들.
가사들이 때묻지 않고 순수한 그런 느낌이면서 꽤 철학적.
그런데 요새 롹그룹 대세인 잔나비가 이 노래 <세상만사>를 불렀네.
들어보니 사운드는 다양해졌고 잔나비의 색채는 유지한 걸로 보이지만 아무래도 옛 세대인 나에게는 배철수의 노래가 더 다가오는 듯.
그렇지만 풍부해진 사운드는 찬사를 보냄.
송골매의 1982년도의 오래된 영상과 최근 잔나비의 영상(2022 송골매 투어 콘서트 중) 두 개를 올리니 비교해 보면서 듣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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