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너무 많은 밑줄을 그어서 글쎄..
다 옮기기는 무리라고 생각.
되는 대로 올릴 예정.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이 사피엔스에 합병된 것이 아니라면 이들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의 가능성은 사피엔스가 이들을 멸종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과 마주친 결과는 틀립없이 역사상 최초이자 가장 심각한 인종청소였을 것이다
(p 38) 가제트 밑줄: 사피엔스의 사회성이 높아서 그랬을까?
아니면 이종 교배? 사피엔스+데니소바 의 가능성은?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정복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만 있는 고유한 언어 덕분이었다
(p 41 가제트 밑줄: 언어가 아니라 사회성이 아닐까?)
3만 년 전 전형적인 수렵채집인이 손에 넣을 수 있는 달콤한 식품은 오직 하나, 잘 익은 과일 뿐이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가장 타당한 행동은 그 자리에서 최대한 먹어치우는 것이다. 그 지역에 사는 캐초원숭이가 모두 따 먹기 전에 말이다. 고칼로리 식품을 탐하는 본능은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져 있다........
이 '게걸스러운 유전자'이론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p 71)
한때 학자들은 중동의 어느 특정 지점에서 농업이 시작되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고 믿었다. 그러나 오늘날 학자들은 중동 농부들이 자신들의 혁명을 수출한 게 아니라 농업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완전히 독자적으로 생겨났다는 생각에 합의하고 있다.
(p 122)
오늘은 여기까지.
휴....
'책 밑줄긋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중에서 (0) | 2020.02.09 |
---|---|
류진희 <그럴 리는 없겠지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중에서 (4) | 2020.02.05 |
이외수 "하악하악" 중에서 (6) | 2020.02.03 |
이병률 산문집 <끌림> 중에서 "열정" (2) | 2020.01.31 |
이병률 여행 산문집 < 내 옆에 있는 사람> 중에서 (2) | 2020.0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