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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느끼는 것들/뮤직 노트

Oldies But Goodies 짐 리브스-<He'll Have To Go>

by 가제트21 2020. 3. 25.

요즘 노래들도 좋은 곡들이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나같은 아재들에겐 옛날 노래들이 더 좋은 건 어쩔 수 없는 일.

 

오늘도 아침에 팝송 메들리 듣다가 가슴을 톡 치는 부드러운 저음에 끌려

팝송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요즘 젊은이들도 들으면 알겠지만 대한항공 광고에 나오는

'Welcome to my world"의 짐 리브스(Jim Reeves) 버젼으로도 유명한 가수이다.

(대한항공 광고는 애니타 커(Anita Kerr)가 추축이 된 그룹 Anita kerr Singers가 부른 곡)

그 외에도 <Adios Amigo>, <"I Love You Because>등이 유명하다.

 

ccm3에서 이미지를 가져옴

 

짐 리브스(1923년 8월 20일 ~ 1964년 7월 31일)의 창법은 그 당시로서는 독특한 창법이었는데

대부분 고음 위주로 노래를 부르는 다른 컨트리 가수들과 달리 저음과 부드러움으로 노래를 불러

이런 창법을 유행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위 사망일에 자신이 몰던 경비행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된다.

(이 부분은 위키백과에서 가져왔음)

 

이 노래 가사는 요즘 사람들에게는 좀 이해가 안될 수도 있는데

가제트가 해석한 후 좀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사랑하는 여인이 양다리 걸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공중전화 부스로 가서 전화를 하면서

당신 앞자리에 있는 저 놈에게 가라고 말하라는 애원이라고 볼 수 있다.

찌질함의 극치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그런 가사는 지나쳐 버리시고 달콤한 짐 리브스의 목소리를 들으며

옛날 팝송 한 곡을 즐기시길....

 

 

Put your sweet lips a little closer to the phone
Let's pretend that we're together, all alone
I'll tell the man to turn the jukebox way down low
And you can tell your friend there with you he'll have to go

 

Whisper to me, tell me do you love me true
Or is he holding you the way I do?
Tho' love is blind, make up your mind, I've got to know
Should I hang up, or will you tell him he'll have to go?

 

You can't say the words I want to hear
While you're with another man
Do you want me, answer yes or no
Darling, I will understand

 

Put your sweet lips a little closer to the phone
Let's pretend that we're together, all alone
I'll tell the man to turn the jukebox way down low
And you can tell your friend there with you he'll have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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