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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과 더불어 첫번째 산책-<게바라 하리라> 중에서

by 가제트21 2020. 1. 28.

일본의 배우이자 저명한 여성 작가인 구리하마 고마키 여사는

배우와 정치가를 다음과 같이 비교하였습니다.

"배우는 막이 내리면 모든 것이 끝나지만 정치가는 연설이 끝나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그 때부터 말 한 대로 실천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치가가 코미디언처럼 보이는 것은 정작 중요한 뒷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왜 정치가들이 세인의 비웃음을 받고 있습니까?

말한 대로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교회와 크리스쳔들이 조롱받고 있습니까?

말씀대로 살아가는 진리의 반석이 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이름만 게바일 뿐 진리의 반석으로 살지 않았을 때

그는 대중 앞에서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코미디를 연출할 수 밖에 없었지만,

진리의 반석이 되고자 자신의 삶을 던졌을 때

갈릴리의 무식한 어부에 지나지 않았던 그는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p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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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대로만 산다면 로봇이거나 성인일 것이다.

그러나 그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한대로 살려고 노력 중이다.

그런데 새해부터 잘 안된다.

 

그러니 생각한대로 말하는것을 좀 더 신중해야겠다.

말은 뱉어버리면 이미 내 것이 아니다.

약속이 되어 버린다.

 

이 글을 읽으며 다시 한 번 말에 대해 생각한다.

신중히 말하자. 

요한과 더불어 첫번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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