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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느끼는 것들/끄적대기

2020이다. 60이다. 다시 시작이다

by 가제트21 2020. 1. 15.

첫 발자국

그 나이가 되면 어쩌지? 했던 그 나이가 되었지만

별 감흥도 후회도 그렇다고 기대도 없다.

그렇다고 꼰대가 되는 건 싫고

블로그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평소에 자주 들리던 티스토리에

덜컥 접속.

내 꺼 하나 만들었다.

뭐 하겠단 생각은 아직 없다.

메뉴도 없다

와 신난다. 백지상태다.

 

천천히 가자

하나씩 만들고 쓰고 찍고 올리다 보면

희미해 보이던 것들이 차츰 윤곽이 드러나겠지

60.

6학년이 된 1월

한 발자국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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