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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느끼는 것들/일상 photo

밴쿠버 여행 첫째 날

by 가제트21 2020. 6. 13.

모처럼 아이들과의 일정이 맞아서 가족여행을 떠났다
무려 10여년 만의 밴쿠버 가족 여행
물론 따로따로 다녀왔지만 가족이 다같이 가는 건 12년 만.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

cascade pond in banff

1시간쯤 지나니 밴프가 나온다.

화장실도 갈 겸해서 오랜만에 캐스케이드 연못(?)에 들려 볼 일도 보고 사진도 찰깍

 

화장실에서 내려다 본 연못의 풍경

 

역시 런들 (Rundle)산의 자태는 웅장하다.

 

다운타운 메리트 호텔 18층에서 본 밴쿠버 다운타운 

 

코로나 때문에 주차장이 텅 비어있다. 거리도 한산.
호텔 바로 앞의 콘도와 스코샤 은행 건물
호텔 방 내부, 거실에서 찍었음.
미리 예약한 코퀴틀람 인사동 한식집에 도착
보쌈과 불낙전골을 시켰는데 맛있고 엄청 많이 나와서 전골은 남기고 말았다.

무려 950km를 운전하고 왔다.

중간에 아내가 2시간 반 정도 운전하면서 잠깐 눈을 부친 것을 제외하곤 내리 달려서 5시쯤에 도착.

거의 10시간 반 운전.

내일부터 구경할텐데 비 올 확률 90%라고 한다.

휴.

일단 취침.

내일 일은 내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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