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1 가제트 애창 가요 씨리즈 5-안치환-새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이 가슴 날씨와 더불어 청춘들의 민주화 열기도 뜨거웠던 80년대 중반. 9월에 복학한 후에도 학교내,외는 여전히 어지러웠다. 우린 자주 시장에 있는 이모집(대체로 외상 긋는 집은 이모집이다)에서 순대국에 막걸리 먹으며 울분도 토하고 노래도 부르고 했다. 아주 가끔 공부도 하고 그랬다. ^^ 그 때 이모집에서 같이 합석했던 84학번 여자 후배가 불렀던 "새" 복학 후라.. 2020.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