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1 가제트 애창 가요 씨리즈 6-산울림-못잊어 산울림 아련하고 촉촉해지고 깊어진다. 고딩때, 중딩이던 동생이 사온 . 충격과 환호였다. 그 때부터 시작된 산울림 앨범 사모으기는 6집까지 이어졌고 (용돈이 생기면 무조건 산울림이었다) 동생과 나는 산울림 매니아가 되어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다 외워버렸다. 그래서 산울림의 웬만한 노래는 거의 따라 부르는 편. 워낙 유명하고도 좋은 노래가 많지만 역시 오늘도 선곡 한 것은 대중들이 잘 모를 것 같은 노래, 그렇지만 듣기 편하고 대중적일 것 같은 노래를 골랐다. 산울림 6집에 수록된 노래 중에 . 6집은 두 동생이 군대에 간 사이에 만드는 바람에 김창완 밴드(고장난 우주선) 멤버들이 세션으로 도와주어서 산울림의 앨범이라기보다 김창완 개인 앨범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여전히 산울림 특유의 실험성과 서정적인.. 2020.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