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1 로마인 이야기 3(승자의 혼미)-개혁 매사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을 갖게 마련이다. 좋은 면밖에 없는 제도는 신의 솜씨로도 만들어낼 수 없다. 따라서 개혁이란, 원래부터 나빴기 때문에 고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좋았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나빠진 면을 고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로마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이루어진 마리우스의 개혁에도 얼마 후에는 나쁜 면이 나타나게 된다. 대부분의 역사가들이 비판하는 로마 군단의 '사병화'(私兵化)가 그것이다. 시오노 나나미 지음 "로마인 이야기 3 -승자의 혼미" 중 p 113 ========================================================== 가제트의 밑줄긋기 -------------------------------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 그러나 그 양.. 2020.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