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 야행성은 지금도 진행 중 야행성은 지금도 진행 중 늘 야행성이었다. 중, 고등학교 때도 그랬고 대학생 때는 더 말할 필요도 없었고 지금도 여전하다. 아버지는 늘 일찍 주무셨고 일찍 일어나셨기 때문에 부계쪽 유전은 아니다. 그렇다고 다리 밑에서 줏어온 아이도 아닌 확실한 이유는 엄마도 나와 같은 야행성이었다. 그 야행의 동반자는 청춘 시대에는 라디오였다가 다시 TV(주로 바둑 그리고 영화), 그리고 최근에는 인터넷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스마튼 폰으로 한국 라디오 심야 방송을 여기 시간으로 아침에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심야 방송이다 보니 대체로 음악이 반, 사연과 그 사연에 대한 진행자의 멘트가 반이다. 내 젊은 날,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 쇼” 혹은 이문세의 “별 밤”을 듣는 기분이다. 사연은 예나 지금이나 사랑 고민이 대부분.. 2022. 10. 28. 이전 1 다음